비밀을 봤는데 보고난 휴유증이 너무 크네요.
계속 영화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꼭 엄마는 딸의 흉내를 내면서 까지 새인생을 살고싶었을까요.
보다가 막 화가 나더군요.. 이제 헤이스케(남편)는 어떻게 살아가나..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인거 같군요 헤이스케의 딸일수도 없고 이제 아내일수도 없는 그런 난처한 상황에서, 차라리 딸의 정신이 돌아왔다고 거짓말 하는게 차라리 두사람 모두 에게 낫겠지요.
하지만 정녕 그게 최선인걸까요. 차라리 둘이서 도망가서 사람들이 비난하더라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휴머니즘 적으로 끝마치는게 나을수도 있지 않을지..(아그럼 료코가 딸인척하는 연기는 못봐서 재미가 떨어질수도 -_-)
다보고 난후에 슬프다고도 할수없고 몽롱하다고 해야 하나 정말 이상한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땟는지 묻고싶군요.
등대에서 료코의 그 해맑은 웃음이 내생각에서 떠나지 않네요, 정말 깨끗하고 잔잔한 그런 감동을 주는 영화에요 못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