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더 눈여겨 볼것은 센스있는 촬영기법(?무지한 언어선택)이다.
멋진 영상만을 담으려고 애쓰지않았다.
복수를 꿈꾸는 남매가 카메라를 투영하는 식의 묘사 및
마지막 늙은 대장이 죽음을 맞이하기전 대사에서 보여주는 배경이 줌인줌아웃되는 형식...
너무도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다른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과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다.
비오는 산중턱 결투가 끝나고 시체들의 피가 빗물에 섞여 흐르는 장면..
검은옷을 입은 자객들을 물리치고난후의 어스름한 달빛의 지붕..자토이치의 뒷모습.. 멋진 구도였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영화속 피가 튀기는 장면은 거의 그래픽이었다는 점..
물론 더 극적인 연출을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는 점 인정한다.
모든게 그러하듯 100% 완벽한건 없지 않은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