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기대를 한것일까..

"동승"이란 주제로 또 하나 불교영화를 재미있게 하나보다 하고 봤는데..

 

말도 못하게 실망이네요.

동승은 "천진함"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천진심"을 잃지 않게 키우려 애씁니다.

 

그런데, 그 어린 동승에게 "네 어미가 파계한 비구니이고, 네 아비가 밀렵꾼이고 그래서 너는 그 업을 닦아야 한다" 고 말합니다.

동승에게는 그런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잃은 서울 보살님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은 말도 안되는 설정인것 같습니다.
아이잃은 어미에게 그렇게 여유있게 옷갈아 입는 장면을 종아리 부터 비추는건지.
다른장면으로도 동승의 어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낼 수 있었을텐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

여하튼, 실망감이 큰 영화인것 같습니다.

 

귀엽고 천진한 동승을 어떻게 표현할까

너무 많은 기대를 한것일까요...?